입력 : 2021-09-23 08:49:24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 진정과 FOMC 등 주요 이벤트가 증시를 거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38.48포인트(1.00%) 오른 34,258.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1.45포인트(0.95%) 상승한 4,395.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45포인트(1.02%) 오른 14,896.85로 장을 마감했다.
9월 FOMC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됐다. 11월에 테이퍼링 발표와 22년 말 한차례 정도
금리 인상 컨센서스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휴 기간 동안 MSCI 한국 ETF(EWY) 및 NDF 환율 변화 고려 시 금일 KOSPI 3,100pt 선 하회 출발이 전망된다.
미국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해 델타 변이 확산에도 소비는 시장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FOMC에 대한 관망 심리가 확산됐다.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도 같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0원에 도달했다.
오후 들어 중화권 증시 상승 반전과 환율 상승폭 축소하며 코스피도 상승 반전 했다.
환율과 외국인 선물 수급의 궤적이 일치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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