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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에 2억화소 카메라 빠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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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18:10:51

    <갤럭시S21 울트라 / 출처: 폰아레나>

    갤럭시S22 울트라에 2억화소 카메라가 빠질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9월 10일, 갤럭시S22 울트라에 2억화소가 아닌 1억 800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갤럭시S22 울트라는 올림푸스 기술력을 더한 2억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설과 전작과 동일한 1억 800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는 설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여기서 삼성이 얼마 전 2억화소 카메라 센서인 ISOCELL HP1을 발표하면서 S22 울트라에 2억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지 않겠냐는 설이 힘을 얻는듯 했다.

    하지만 매체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S22 울트라에 1억 800만화소 카메라 센서가 내장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다만 삼성이 아직 새 1억 800만화소 센서를 발표한게 없기 때문에 기존 S21 울트라에 들어간 센서를 사용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삼성은 오는 11월부터 S22 시리즈의 양산을 시작할 전망인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 기간내에 새 1억 800만화소 센서를 공개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OIS(광학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도 내장되며, 셀피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4000만화소를 지원할 전망이다.

    셀피카메라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UPC 기술을 내장하지 않을 전망인데, 이는 갤럭시Z폴드3에 들어간 UPC로 촬영한 결과물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전망된다.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3D ToF 센서 또한 S22 울트라에는 빠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갤럭시S22와 S22 플러스에는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 망원카메라와 5000만화소 메인카메라가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를 대신하기 위해 전작과 동일하게 S펜을 지원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 S22 울트라에서 노트처럼 기기 내 S펜 수납구를 제공할지, 아니면 전작과 동일하게 외부 전용 케이스를 통해 S펜을 수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삼성은 오는 11월부터 갤럭시S22 시리즈의 양산을 시작해 내년 1월 정식발표 및 출시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21 라인업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S22 시리즈의 기대 출하량을 낮췄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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