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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우려 확산....증시·금리 동반 하락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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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09:08:20

    ▲ © 사진=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유동성 축소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69포인트(0.43%) 하락한 34,879.3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79포인트(0.46%) 떨어진 4,493.2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38포인트(0.25%) 밀린 15,248.25를 나타냈다.

    델타변이 우려가 확산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당국자들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뉴욕유가도 중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6달러(1.67%) 하락한 배럴당 68.1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단기적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반등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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