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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오딘: 발할라 라이징 두 달 연속 1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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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08:30:08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8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8월 통합 랭킹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이후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월 29일 정식 출시된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나흘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정상까지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온라인 플랫폼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4가지 대륙, 신적 존재와 난쟁이, 거인, 인간, 알브 등 북유럽 신화 속 세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그래픽, 넓은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전쟁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7월과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 4위에 올랐다. 4399 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전월 대비 2계단 올라 통합랭킹 5위를 차지했다.

    '히어로즈 테일즈'는 원스토어 순위에서 지난달 대비 20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는 등 모든 앱마켓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통합 랭킹 7위를 차지했다.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은 최근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에도 원스토어 랭킹 1위를 차지한 데 힙입어 통합 랭킹 6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대표 게임으로 주목 받는 '로블록스'는 전월보다 5계단 오른 17위에 올라 탑 20에 안착했으며, 8월 26일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는 랭킹 29위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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