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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례관리 우수사례 전국 최다 선정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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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8 10:01:31

    ▲ 부산시청. © (촬영=정하균)

    전국 최다 수상(7명) 영예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다시쓰는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상을 휩쓸었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응모했으며,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동래구)가 영예의 대상을 ▲김슬기 통합사례관리사(사상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선희, 최효진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와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수영구)가 우수상을 ▲박미옥,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에서만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는 「1인 청장년 알콜 중독, 정신 질환 가구 개입사례 “침해하는가? 침해받는가?”」라는 제목으로 알콜 및 정신 질환 치료를 거부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기 결정권 존중과 지역사회 통합의 딜레마에 빠져 사례관리 수행 시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통해 당시에 사례관리 내역을 돌아보며 성장과 발전된 개입을 위한 방안들을 상세하게 기술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부산에는 16개 구·군에 사례관리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 62명이 근무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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