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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쓰는 하이브리드 PC 사운드바, COX CSB30 BT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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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3 08:22:23

    앱코(abko)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COX)가 새로운 블루투스 사운드바 스피커를 출시했다. 새로운 ‘COX CSB30 BT(이하 CSB30 BT)’는 모델명처럼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사운드바다.

    유선 케이블을 통한 PC와의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덕분에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콕스 CSB30 BT는 USB 단자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사운드바이기 때문에 PC와 연결해서 쓰기에도 간단하다.

    ■ 세련미를 더한 블랙 사운드바

    콕스 CSB30 BT의 색상은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되었다. 덕분에 다양한 모니터에 잘 어울리며 화면에만 집중하기에 좋다. 컬러는 블랙이지만 단순하지 않고 세련됐다. 전면에는 스피커를 보호하는 그릴이 있으며 조작을 위한 오른쪽에는 무광 블랙으로 꾸며놨다.

    ▲ 27형, 32형 모니터와 비교한 이미지©앱코

    측면 바디에는 반짝이는 유광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다. 디자인만 봐도 확실히 멋스럽다. 콕스 CSB30 BT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모니터 하단에 배치하기 좋다. 너비는 415mm, 높이는 65mm로 데스크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콕스 CSB30 BT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모두 전면에 배치해 사용이 더욱 쉽도록 했다. 전면에는 전원 버튼겸 볼륨 조절 다이얼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큼지막한 노브 다이얼을 돌리면 자연스럽게 전원이 켜지며 볼륨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전원이 켜졌습니다”라는 음성으로 알려준다. 반대로 볼륨 다이얼을 최저로 돌리면 전원을 끌 수 있다.

    전원을 켜면 볼륨 다이얼에 파란 LED가 켜져 전원이 제대로 켜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멋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파란 LED는 은은하게 켜지기 때문에 눈에 자극적이지 않고 눈으로 봤을 때만 켜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헤드폰 단자가 있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혼자서 들을 수 있다. 유튜브 등을 볼 때에는 스피커로 사용하다가 심야에 게임을 집중도를 높일 때에는 3.5mm 이어폰을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볼륨 다이얼 옆에는 별도의 음소거 버튼이 있어 음악을 재생하더라도 즉시 소리를 끌 수 있다. 음소거 버튼은 길게 눌러 유선 스피커와 블루투스 모드를 변경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바닥면에는 고무 지지대가 있어 스피커를 살짝 띄워주면서, 안정감을 주고 스피커의 불필요한 진동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결 케이블은 일체형으로 꾸며졌으며 길이는 1.7m로 넉넉해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톱PC 에 연결하기에도 여유롭다. 구성품으로는 간단한 설명서 및 제품 보증서가 포함된다.

    ■ 3.5mm 케이블을 통한 유선 연결

    PC와는 유선 케이블을 통해 연결한다. 전원 공급은 USB 단자를 통해 받을 수 있기에 연결이 간단하다. USB 케이블은 전력 공급만을 위한 것으로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해야 PC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흔히 쓰이는 3.5mm 케이블을 이용하여 PC 및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MP3 플레이어 등을 유선 연결해 일반 유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

    콕스 CSB30 BT는 일반적으로 PC 스피커로 사용하면서 블루투스를 지원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모드 변경은 음소거 버튼을 길게 눌러 유선과 블루투스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모드에서도 USB 연결로 전원이 계속 공급을 해줘야 한다. PC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받거나 PC를 쓰고 블루투스 스피커만으로도 쓴다면 USB 어댑터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

    ▲ 스마트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쓸 수 있다

    블루투스 버전은 블루투스 5.1을 적용해 무선 연결의 안정성을 더했다. 첫 페어링에서는 음소거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가 된다. 첫 연결만 마치면 이후에는 가장 최근에 연결한 기기와 자동으로 페어링 되기에 블루투스 연결도 간단하다. 연결이 되면 “블루투스가 연결 되었습니다”라고 친절하게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연결거리는 10m로 사운드바와 멀리 떨어진 환경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선명하고 편안한 사운드

    콕스 CSB30 BT는 스피커라는 본질에 충실해 사운드에 많은 공을 들였다. 스피커는 50mm 풀레인지 유닛을 좌우 스테레오로 배치했다. 각 3W 총 6W의 출력을 낸다. 사운드바는 특성 상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기에 중간 정도의 볼륨으로도 충분히 영화나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보니 노트북 내장 스피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출력과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운드의 특징으로는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음악이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편안한 사운드로 장시간 음악을 감상하기 좋다. PC 스피커를 오래 사용하는 이들이라만 더욱 만족할 만한 부분이다. 사운드 성향은 선명함이나 고음이 좋고 출력이 좋으면서 중저음 사운드는 많지 않은 편이다.

    ■ 활용도 높인 하이브리드 스피커

    콕스가 새로운 PC 사운드바 CSB30 BT를 출시했다. USB 단자로 간단히 전력을 공급받고 오디오 케이블로 간단히 PC와 연결한다. 3.5mm 오디오 케이블로 PC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모니터 하단에 배치하면 되기에 책상을 넓게 사용하기에도 좋다. 여기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PC 스피커로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쓸 수 있다. 콕스 CSB30 BT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2만 원대 중반이다. 디자인이나 성능을 따지면 가성비가 뛰어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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