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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6일 주요 공시] SK네트웍스, 40여년만에 철강 트레이딩 사업 철수 등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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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07 07:21:29

    ▲ SK네트웍스가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970년대 말부터 국내외 제조사가 생산한 철강재를 수출, 수입하는 철강 트레이드 사업을 시작이래 40여년 만의 철수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성장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사업형 투자사로 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2022년 6월 30일 종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료가 결정된 철강 트레이딩 매출 규모는 1조 233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SK네트웍스의 전체 매출 10조6천억원 가운데 9.63%를 차지한다.

    SK네트웍스는 높은 경쟁력을 지닌 화학 트레이딩 사업은 지속해서 유지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하기로 했다. 아울러 핵심 성장 사업 및 글로벌 투자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해외 거점 운영을 최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 거래일(6일) 주요 공시

    ▲ SK네트웍스[001740], 40여년만에 철강 트레이딩 사업 철수
    ▲ 세아제강지주[003030] 영국 자회사 주식 501억원에 추가취득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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