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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얇고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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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8 10:03:21

    ▲ 델 에일리언웨어 x17 게이밍 노트북©델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늘 게임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라인업인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기반의 ‘에일리언웨어 m15 R6', 합리적 가격대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델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이 포함됐으며, 이들 제품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처리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더욱 실감나고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동급 제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에 델 고유의 새로운 냉각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라인업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X 시리즈 신제품은 15.6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5’와 17.3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 두 개 모델이다. x15는 시작 무게가 2.27kg, 두께는 15.9mm(QHD 기준)이며, x17 모델은 시작 무게가 3.02kg, 두께는20.9mm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초박형, 초경량을 자랑하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두 모델은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해 더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구현했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노트북의 미학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들 제품에는 노트북의 내부 음영을 어둡게 하여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다크 코어(Dark Core)’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실키-스무스 및 내구성을 강화한 ‘클리어 코팅’과 부드러운 마감 처리 기술(Silky-Smooth High-Endurance)을 적용하여 얼룩 방지 효과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표면 및 외관을 구현했다.

    이들 제품은 더욱 진보된 차세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장시간 사용에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델만의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Alienware Quad Fan),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등이 적용됐다. 특히 ‘엘리먼트 31’은 원자번호 31번인 갈륨(Ga)과 실리콘의 액체금속 화합물로 만들어 낸 물질로서 열 저항 어드밴티지를 25% 향상시켜 발열을 최소화한다. 또한, 특허 출원중인 스마트 팬(Smart Fan) 제어 기술을 적용해 AI 기반으로 핵심적인 시스템 구성요소에 따라 다양한 센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각 팬을 독립적으로 작동시킴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들 제품은 최대 속도, 성능 모드, 밸런스 모드, 배터리 세이버, 저소음 모드의 5가지 모드 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에일리언FX 스타디움 라이팅(AlienFX stadium lighting)’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은 100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울러, 더 높은 수준의 초당 프레임 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FHD 360Hz부터 4K UHD HDR40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패널을 선택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x15’와 ‘에일리언웨어 x17’은 오늘(6월 1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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