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 위로 하고파, 동화약품 주최 제7회 여름생색 展 21일 까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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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11 12:37:45

    ▲‘가송 예술상’공모전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여름생색 展’이 동화약품 주최로 이번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1층 전시회 모습. ©베타뉴스

    ▲‘가송 예술상’공모전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여름생색 展’이 동화약품 주최로 이번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1층 이지훈 작 -바람을 일으키는 기계- ©베타뉴스

    ‘가송 예술상’공모전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여름생색 展’이 동화약품 주최로 이번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부채를 모티브로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동화약품과 가송 예술상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졌다.

    이번 전시회는 인사아트센터 1층 본전시장과 2층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1층에서는 최혜수 작가와 김원진 작가의 콜라주 작업과 기계장치를 이용한 이지훈 작가, 해탈 경지를 사이보그로 표현한 왕지원 작가, 빛의 반짝이는 표면을 섬세하게 표현 백나원 작가의 작업 그리고 미디어를 이용해 산수화를 표현한 김용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제2전시장에서는 국가 무형문화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 작품이 전시돼, 작가 작품을 포함해 동화약품에 관한 소개와 가송예술상의 연혁과 발자취도 전시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동화의 정신에 기초하여 동화약품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과 VR전시관을 통해 비대면 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명 ‘여름생색’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는 속담에서 유래했다.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술인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2011년에 시작한 부채 전시회는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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