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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고용 지표 앞두고 '밈 주식 폭등'...'대형주-금리'는 숨 고르기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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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6-03 08:24:59

    ▲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미국 증시는 5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S&P 500 +0.1%에 마감했다.

    유가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고용 지표 발표 앞두고 금리 하락, 여타 민감 주는 소폭 조정을 보였다.

    금리 하락으로 테크(+0.7%), 부동산주 (+1.4%) 성과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AMC(+95%), 베드배스비욘드(+62%), 블랙베리(+32%) 등 이른바 개인 투자자들이 유행처럼 투자하는 밈(Meme) 주식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피는 제조업 회복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미중 관계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0.1%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위안화 강세 진정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상해종합 -0.8%, 심천 종합 -1.2%에 마감했다.

    당국, 외환 예금 지준율 인상과 달러화 대출 변동 금리제 적용 등에 위안화 6.4위안 상회했다.

    위안화 강세 진정 속 외국인 매도세 출현에 항서 제약, CTG 면세점 등 대형 소비재 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중 관계 혼조적 뉴스 플로. 미국 정부 5년간 중국산 드론 구매 금지 법안이 추진됐다.

    일본 증시는 백신 보급 기대에 상승. Nikkei 225 +0.5%에 마감했다.

    백신 보급 가속화에 경기 낙관론 확산. 역내 이동수요 증가 기대감에 철도, 부동산 상승을 보였다.

    유럽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 Euro Stoxx+0.5%에 마감했다.

    독일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불구, 자동차 주 랠리 지속. 아마데우스, 에어버스 등 리오프닝 관련 주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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