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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거대한 북유럽 신화의 재미를 담은 멀티플랫폼 MMO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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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5-14 09:46:42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지난 4월 28일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하루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이 넘는 신청자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첫 개발 단계가 공개됐을 때부터 관심이 집중된 작품이다. 실제 플레이 영상과 개발 과정이 공개된 2020지스타 영상만으로 누적 조회수 230만 이상을 기록하고, 이후 하나씩 공개된 신들의 영상들도 그를 뛰어넘는 조회수를 나타내 한층 기대감을 높여왔다.

    특히, '액션과 연출'의 대가인 '블레이드' 시리즈의 김재영 대표가 직접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설립해 개발하는 첫 게임으로, 이한순 PD와 김범 AD 등 네임드 개발자들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오딘'은 심리스한 방대한 스케일의 MMORPG 콘텐츠를 거대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과 콘솔급 그래픽을 내세워 모바일과 PC온라인 동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버전으로 담아냈다.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를 배경으로 로딩 없는 대규모 오픈 필드를 구현하고, 모바일과 PC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다.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인간에게 하사한 초월의 대륙 미드가르드부터 위그라드실의 축복을 받아 무한한 생명력이 넘치는 숲의 대륙 알브하임까지 플레이어는 5개의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에서 로키의 침공을 막아 평화를 되찾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군을 보호하고 적군을 제어하는 '워리어', 다양한 마법으로 다수에게 공격을 가하는 '소서리스', 아군을 치유하고 생존을 돕는 '프리스트', 원거리 및 근접에 강력한 물리 공격을 자랑하는 '로그'로 구성된 4종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4종의 클래스를 적절한 조합의 구성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성전'과 같은 전쟁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중을 타깃으로 한 TV CF,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 공동체와의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며, '오딘'이 카카오게임즈의 킬러타이틀로 자리잡을 경우,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기 전까지 '오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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