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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Fed 완화 기조 재확인...美, 증시 신고가 랠리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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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2 08:24:01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중국 3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4.4% 상승해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중국 금융 당국의 신용 리스크 관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중국 슈퍼컴퓨팅 기업 제재 소식도 작용해 상해증시 1%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피도 관련 노이즈에 반응하며 외국인 순매도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내수업종 중심으로 상승했다.섬유의복, 음식료품 게임 상승했다. 인프라 정책 기대감과 3월 굴삭기 판매 호조에 건설기계 업종 반등했다.

    전일과 대조적으로 자동차는 현대차 아산공장 일시 가동중단 소식에 반락했다.

    코스닥은 3일 연속 상승세 이어갔다. 오는 10~15일 AACR(미국암연구학회미국암연구학회)를 앞두고 연구 성과 발표 기대감에 제약제약/바이오 업종 전반 상승했다.

    신작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게임주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도 코스닥 상승에 기여했다.

    코스닥이 모멘텀을 확대하며 다음주 1,000pt 재도달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증시 전반 금리 관련한 노이즈보다는 미미-중 갈등 확대를 비롯한 지정학적 변수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주말 동안 관련 이벤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Fed 완화 기조 재확인 속 미국 증시 신고가 랠리를 보였다. 사상 최고치인  S&P 500 0.8에 마감했다.물가 우려에 금리 , 달러 인덱스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코로나 재유행 우려 속 혼조세를 보였다. EuroStoxx 50 0.03에 마감했다.

    프랑스 , 독일 , 터키 등 일부 유럽 국가서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전일 나스닥 강세를 보였다.. Nikkei 225 0.2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과 긴축 우려로 하락했다.상해 0.9%, 심천 1.3%에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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