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7 14:29:15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AVER가 올해 테크핀과 해외 사업 본격화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같이 밝히며 네이버가 2021년 국내 테크핀 사업과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파이낸셜이 시작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출시 한 달 만에 3개월 연속 백만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사업자 가운데 16%가 신청하고 약 40%가 대출을 승인 받은 것으로 발표됐다"면서 " 특히 과거 금융 이력이 없는 사업자 가운데 52%가 대출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매출, 고객 및 반품률 등을 분석해서 평가하는 AI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출 시장을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내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및 웹툰 중심으로 해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합병은 3월로 예상되며 통합법인의 지분을 32.65%를 확보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 일본 내메신저, 검색, 이커머스를 결합한 최대 플랫폼 기업으로 라쿠텐, 아마존재팬, 구글재팬과 경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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