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통신망을 위한 블루투스, 이제는 어느 집에나 블루투스 스피커 정도는 있을 정도로 익숙하고 친숙한 무선 규격이다. 스피커 뿐만 아니라 키보드, 마우스, 헤드폰, 이어폰까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그리고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들이 블루투스라는 통신 기술을 통해 선 없는 편의성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페어링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것도 그만 블루투스가 범용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블루투스 기반의 이어폰, 헤드폰을 보는 것이 이제는 익숙하고 깔끔한 책상 구성을 위해 키보드,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하는 것도 이제는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적인 기술이기도 하다. ipTIME에서 출시한 BT50은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PC나 노트북에 블루투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일명 블루투스로 동글이로 최신 블루투스 무선 규격인 5.0을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 간결하고 심플한 ipTIME BT50

ipTIME BT50은 블루투스 5.0를 지원하는 동글이로 PC를 비롯해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고장 났을 경우나 버전이 낮을 경우 최신 규격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외형은 간결하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USB Type-A 커넥터를 통한 연결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USB 규격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제공한다. 전체 사이즈는 22 x 16 x 6mm로 본체가 USB 커넥터보다 작은 외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외형은 어떻게 보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블루투스 기능은 항시 사용해야하는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그때그때 연결하기보다는 장착 후 별도의 분리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 등에서는 분리 없이 휴대를 위해서는 최대한 사이즈가 작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휴대 시 가방이나 외부적인 요소에 걸림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ipTIME BT50의 작은 사이즈는 분명한 이유를 갖는다. 또한 분리가 수월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ipTIME BT50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제품이 출시되어 장착하는 PC나 노트북, 혹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더욱 안정적인 ‘블루투스 5.0’

ipTIME BT50은 리얼텍사의 RTL8761B 칩셋을 메인으로 하여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저전력 듀얼 모드 지원으로 iOS,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연결이 수월하여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갤럭시 버즈나 에어팟 연결에 무리가 없다. 요즘 블루투스 기반의 이어폰들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기존 블루투스 4.2 대비해서 블루투스 5.0은 최대 4배 이상 늘어난 수신 거리이다. ipTIME BT50은 20m라는 최대 수신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3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ipTIME BT50은 윈도우 7, 8, 10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이라는 최신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자동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설치를 해주어야 한다. 이는 다른 블루투스 기기도 마찬가지이다.

ipTIME BT50은 하위호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블루투스 기기와의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최신 블루투스 규격을 부담없이, ipTIME BT50

점점 무선화 되어가는 휴대용 기기에 있어 블루투스는 필수적이다. ipTIME BT50은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동글이로 최신 규격으로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ipTIME BT50은 오픈마켓 기준 4천 원대의 가격으로 커피 한잔 가격이면 구매가 가능해 부담을 낮췄다.

ipTIME BT50을 통해 부담 없이 PC에 쉽게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기존 사용하는 노트북의 블루투스 규격을 쉽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어폰을 비롯해 헤드폰, 키보드, 마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들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ipTIME BT50을 간단히 추가해 최신 블루투스의 편의성을 즐겨보자.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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