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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윙입푸드, 한중합작 브랜드 출시...안정적 실적 성장 있을 것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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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27 15:12:21

    유진투자증권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유진투자증권이 윙입푸드 투자 포인트로 한중합작 브랜드 출시 및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을 꼽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12월 현재, 푸드나무 기술진이 시생산을 위해 윙입푸드 공장을 방문하여 작업을 진행 중이다"면서 "2021년에 한중합작 브랜드로 간편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상장초기 목표였던 한중합작 브랜드 출시를 위해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푸드나무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윙입푸드의 제품군 및 판매망 확대와 수직계열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주력제품인 살라미, 베이컨, 즉석 살라미 외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함 예정이다"면서 "즉석살라미는 기존 전통 살라미 대비 약 2배 높은 판매단가로,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기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의 푸드나무와 제휴 간편 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망 학대로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윙입푸드는 1886년 점포개설 및 건육 판매를 시작한 기업이다. 2010년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 설립, 2014년 4대계승자(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2015년 중국식 즉석 살라미 개발 시작, 2016년 중국식 즉석 살라미 판매 개시했다.  2018년 신제품 즉석 소시지 출시, 2018년 11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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