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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고용 호조와 부양책 기대에도 백신 보급 우려에 하락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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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4 08:38:01

    ▲ 뉴욕 증시는 고용 호조와 부양책 기대에도 백신 보급 우려에 하락했다. S&P 500 -0.1%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뉴욕 증시는 고용 호조와 부양책 기대에도 백신 보급 우려에 하락했다.  S&P 500 -0.1%를 기록했다.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가 71.2만명으로 예상 하회. 3월내 최저치 기록. 고용 우려 경감됐다.

    부양책 협상은 속도. 펠로시 - 매코널 전화통화로 대선 이후 처음으로 부양책 관련 통화했다.트럼프 부양책 지지 시사. 다만 척 슈머 원내대표는 매코널 협상 비판했다.

    11월 ISM 서비스업 PMI는 55.9로 하락했으나 마킷 서비스업 PMI는 58.4 기록해 호조세를 보였다. 장 초반 고용 지표 개선과 부양책 기대에 상승 출발했으나 백신 공급 우려에 막판 반락했다.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 공급체인 문제로 금년 생산 백신 개수 당초 전망 1억개 밑돌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증시는 등락 업종 엇갈리며 혼조세다.상해종합 -0.2%, 심천종합 +0.0%로 마감했다.


    동절기 세계 코로나 감염 급증에 의료, 백신 관련주 상승. 최근 큰 폭 오른 비철금속, 석탄 업종은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 +2.2%, 농림어업 +1.2% 강세. 비철금속 -2.9%, 에너지 -2.2% 약세를 보였다.

    자금 유입 상위 부문은 바이오 제품, 의료기기 및 서비스, 제약이다.

     후/선강통을 통한 외국인 자금은 35.9억위안 순유입. 후강통 +33.3억위안, 선강통 +2.6억위안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영향 주시 속 하락. EuroStoxx 50 -0.1%로 마감했다.

    코로나 여파로 경기 타격이 지속되고, ECB의 성장 전망 하향이 대두되며 주가 지지부진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대비 1.5% 증가. 예상 상회. 11월 서비스업 PMI 41.7로 위축국면 지속됐다.

    국가별로는 독일 -0.5%,프랑스 -0.2%. 다만 영국은 광산주 호조로 0.4%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백신 기대와 차익 실현 엇갈리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니케이 225 +0.03%로 마감했다.

    백신 보급과 기업 활동 정상화 기대에도 레벨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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