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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A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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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2 16:17:49

    ▲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 A초등학교 B학생(경남 기타-4번)과 B학생의 같은 반 친구인 C학생(부산-6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교육청)

    21일 해당 초등학교에 대해 방역 실시

    학생이 다닌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대상으로 휴원 권고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 A초등학교 B학생(경남 기타-4번)과 B학생의 같은 반 친구인 C학생(부산-63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B학생은 외할머니(경남-450번)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일 이 학생과 가족(부, 모, 동생)이 창원시 진해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1일 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B학생과 가족은 지난 14~15일 경남의 창원시 외할머니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B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전학년 등교수업을 해왔으며, B학생은 19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C학생은 B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1일 부산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와 선별 검사를 통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은 20일까지 초등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21일 해당 초등학교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23일 하룻동안 전학년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학생과 같은 학년 전체와 전학급과 해당 학년과 같은 층을 사용하는 다른 학년 1개반에 대해서는 오는 12월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한 B, C 학생이 다닌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휴원을 권고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방역당국은 21일 오후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B학생과 같은 학년 5개 학급 및 같은 층에 있는 다른 학년 1개 학급 학생 등 160명과 방과후 참여학생 27명, 교직원 70명 등 모두 25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또 학원 등 접촉자 55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초등학교 5명과 학원 4명 등 총 9명은 추가로 22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2일 유·초·중·고 각급학교 관리자들에게 학생과 교직원들의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실시토록 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소독 등 학교 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요청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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