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19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12,32P(-0.48%) 하락한 2,533.5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원과 364억원을 장 초반부터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58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 셀트리온, 삼성SDI, 카카오가 상승세다.

반면, 삼선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하락세다. 현대차는 보합이다.

업종에서는 건강관리기술 업종이 +2,3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어서 제약,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교육서비스,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조선, 전기장비, 항공사, 포장재 업종들이 -1%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거래일 대비 0,79P(0.12%) 하락한 850.7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498억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과 253억원을 팔아치우고 다.

약세장 속에서도 한온시스템이 +9.23%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이어서 롯데정밀화학 6%대, 영진약품, 대구백화점 종목들이 급등세다.

화이자는 최종 임상 결과에서 자사의 백신이 95%의 면역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 FDA는 12월 8~10일 자문그룹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 증시는 화이자 백신 소식에 상승, 미국 증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0.5%, 프랑스 +0.5%, 영국 +0.3%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코로나19 우려와 차익실현에 하락. Nikkei 225 -1.1%

미국 코로나 확산 속 도쿄에서도 500명이상 신규 확진 발생. 고점인식 매물로 풀이된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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