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16 08:11:30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증시는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기조에도 전기전자 업종 중심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연내 최고점 경신. 삼성전자도 신고가 랠리 시현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3pt(+0.7%) 상승한 2,493.9p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16억원 순매수, 94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종이목재, 전기가스 업종 등 강세. 운수창고, 섬유의복, 금융 업종 등 약세를 보였다.
체권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백신 개발 기대 후퇴 속 국고채 금리 전구간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 시작했으나, 외국인 국채 선물 3년물 순매수 전환하며 강세를 견인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4bp 하락한 0.965%, 10년물은 2.3bp 하락한 1.627%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의 경기 회복 경계 발언과 코로나 재창궐에 주 초반 대비 상승폭 둔화를 보였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0.2bp 상승한 0.179%, 국채 10년 금리는 1.5bp 상승한 0.896%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 급락세 진정 분위기 속 상승 출발했다.
개장 이후 역외 위안화 강세 흐름에 연동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우려 재부상에 하락. S&P 500 -1.0%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업종별 등락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상해종합 -0.1%, 심천종합 +0.4%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백신 기대감 희석과 코로나 우려 재부상에 하락했다. EuroStoxx 50 -1.1%로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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