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태원 SK회장 장남,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


  • 정순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9-22 19:59:36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인근씨 ©연합뉴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이 SK E&S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최 회장의 장남 인근(25)씨가 수시 채용 전형으로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중이다.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 졸업후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인턴십을 거친 인근씨는 평소 신재생 에너지 등에 관심이 높아 SK E&S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인 SK E&S는 SK그룹 지주회사 SK가 90% 지분을 보유중인 계열사로 최근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산형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VPP(가상발전소) 등 에너지 솔루션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근씨가 입사함에 따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슬하의 세 자녀 모두 그룹에서 근무하게 됐다.

    최 회장의 장녀 윤정(31)씨는 SK바이오팜 책임매니저로 일하다 지난해 휴직,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 중이며 차녀 민정(29)씨는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3377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