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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유럽 글로벌 환경 기업과 기술 협력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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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16 15:14:17

    ▲ 화상미팅을 진행하는 올스웰 임직원. © 올스웰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올스웰은 유럽의 글로벌 환경 기업(이하 B그룹)과 기술 협력 논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올스웰과 기술 협력 논의를 한 B그룹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환경 및 자원 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B그룹은 그 나라와 지역에 맞는 기업구조로 지역사회와 산업체 고객을 대상으로 수자원, 폐기물, 에너지관리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환경 기업으로 알려졌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올스웰과 글로벌 기업 B사는 빌딩 에너지 관리 사업인 ‘BES(Building Energy Service)’사업에 관해 상호 보유한 기술을 토대로 기술 코웍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올스웰 측은 자사의 ‘공기정화 시스템(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공기유동제어기술’이 글로벌 환경기업인 B사의 빌딩 에너지 관리 컨셉에 부합하며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스웰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기업인 B사가 성능 보증이 가능한 올스웰의 엔지니어링 설계 방식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구체적인 협업 방향과 기술 제휴 범위에 관하여 논의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B사와 에너지 효율 및 공기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관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대면 수출 미팅 방식으로 수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올스웰의 행보가 기대된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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