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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세종학당, 미국으로 진출··한글·한국문화 보급에 '최선'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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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7 10:46:56

    ▲ 2017년 동서대와 세종학당을 함께 설립하게 된 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대 개소식 장면. © (사진제공=동서대)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 '2020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서 설립인가 받아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리투아니아 빌리우스, 러시아 아스트라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세종학당을 세워 운영 중인 동서대 세종학당이 미국으로 진출하게 됐다.

    7일 동서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의 '2020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심사'에서 미국 세종학당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립인가를 받은 미국 세종학당은 동서대와 텍사스주 소재 세인트메리 대학교(St. Mary University)가 공동으로 신청한 사업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함께 힘써주시고 앞으로 학당감을 맡아주실 St.Mary University의 Seongbae Lim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한글과 한국문화를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20년 올해 덴마크, 스웨덴,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30개국에 34개소의 세종학당 설립인가를 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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