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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 Gamebase, 린: 더 라이트브링어 일본 서비스 지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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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7 10:02:57

    NHN이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가 펄사 크리에이티브를 신규 고객사로 영입하고,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본 서비스를 돕는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지난해 넥슨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전세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당시 문화적 특수성 등을 반영해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바 있다. 이후 1년만에 개발사인 펄사 크리에티브는 NHN의 TOAST Gamebase를 도입하고, 직접 일본 서비스 준비해 지난 6월 24일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의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는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본 서비스에 TOAST Gamebase, Smart Downloader, AppGuard, CDN을 제공하고 있다. TOAST Gamebase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탑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게임 사업 및 게임 밸런싱을 위해 레벨, 월드, 클래스별로 제공되는 상세 운영 및 분석 지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 지표 확인과 매출 변화, 긴급 점검과 같은 업무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콘솔 앱, 기존의 iOS, 안드로이드, 유니티용 SDK 뿐만 아니라, 웹게임용 SDK 및 대작 MMORPG에서 많이 사용되는 Unreal용 SDK까지 다양한 플랫폼 지원 등이 특징이다.

    Smart Downloader는 글로벌 게임 런칭을 위한 상품으로,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지역에서 게임 콘텐츠 다운로드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멀티스레드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구현하고, 압축률을 높여 다운로드 속도를 개선한다.

    펄사 크리에이티브 조재환 담당PM은 "Gamebase는 게임 출시 및 이후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을 충실히 갖추고 있어, 일본 출시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 활용한 Smart Downloader는 2GB가 넘은 대용량의 패치 파일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다운로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도 함께 제공해 활용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NHN 이동수 게임기술센터장은 "TOAST Gamebase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내 안정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OAST Gamebase는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게임사의 현지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다. NHN의 일본 법인 NHN 재팬은 유니티 재팬과 손잡고, 오는 8월말까지 일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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