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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브리핑] 부산예술고, 동아무용콩쿠르의 새 역사를 만들다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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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05 10:26:46

    ▲ 이채원 군의 공연 모습. © (사진제공=부산교육청)

    ◆ 2년 연속 금상 3학년 이채원, 은상 2학년 서희연 등 쾌거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 금정구 부산예술고등학교는 지난 5월2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무용 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 학교 현대무용 전공 3학년 이채원 군은 고등부 현대무용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무용 전공 2학년 서희연 양은 고등부 한국무용 전통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채원 군의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50년 전통의 동아무용콩쿠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콩쿠르는 입상자에게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이 중 금상은 부문별 1위에 해당하는 상이다.

    한편 BTS 지민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한 부산예술고등학교는 올해 동아무용콩쿠르에 강주완, 서희연, 이채원, 문정연 등 4명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고, 졸업생(2019년) 정혜성 군도 일반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부산 대광고, 경성산업과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 위한 MOU

    부산 사하구 대광고등학교는 4일 오전 10시 강서구 녹산동 경성산업 2층 회의실에서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협력하여 대광고는 오는 9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다.

    또 공업계열 직무발명 인재 양성,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에 사용되는 패키징 설비 제품을 설계하고 해석하는 과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경성산업은 변리기관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특허출원을 하는 등 발명 인재 양성과 취업 등을 지원한다.

    ◆ 부산서부Wee센터 '찾아가는 상담 위팡' 운영

    부산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위팡(Wee-pang)'을 운영한다.

    '위팡'은 쿠팡과 같이 빠르게 찾아가 상담해 주는 Wee센터라는 뜻이다. 8일부터 각급학교 전학년의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팡'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간이심리검사(우울 및 불안검사, 성격유형검사 등)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표현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체험 활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한부모와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이 많은 관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서부Wee센터 내방자 상담뿐만 아니라 필요시에는 순회상담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실시한다.

    서부Wee센터는 위기 학급이나 학생이 발견되면 '위기학교 상담지원'을 위한 긴급지원팀을 통해 다층적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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