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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간절곶 해돋이로 임기 시작···“열심히 뛰겠습니다”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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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30 11:57:35

    ▲ 30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서범수 의원과 미래통합당 울주군 당협 당직자 30여명이 해돋이 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범수 의원실)

    당직자 30여명과 함께 간절곶 소망우체통에 소망엽서 보내
    이후 현충탑 참배, 부처님 오신날 행사 참여

    [울주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5월30일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돋이로 임기를 시작했다. 일출 시간은 오전 5시9분 이었다.

    이날 행사엔 미래통합당 울주군 당협 당직자 30여명이 서 의원과 함께 해돋이 행사를 한 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크기의 간절곶 소망우체통에 각자의 희망과 서범수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바를 담은 엽서를 서범수 국회의원 사무실 617호로 보내는 것으로 서 의원의 임기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의 크기는 높이 5m, 너비는 2.4m로, 일반 우체통과 같이 정기적으로 엽서를 수거해 전국 어느 곳이든 배달을 해준다.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와 울산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임기를 시작하게 돼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울주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가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무능한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이 담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 속에 들어가서 오로지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정말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는 것을 울주군민들께 다짐드린다"고 덧붙였다.

    간절곶 해돋이로 임기를 시작한 서 의원은 이후 울산 현충탑 참배, 코로나19로 한 달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하는 석남사, 양덕사 등 사찰 방문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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