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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리니지2 레볼루션, 최고 장비 등급 업데이트로 상승세 이어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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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11 08:13:2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5월 2째주(5월 4일 ~ 5월 10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3년만에 최고 장비 등급 업데이트한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의 장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3년만에 장비 최고 등급을 UR등급에서 LR등급으로 올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등장한 LR장비는 UR장비를 승급해야 제작할 수 있고, 승급 재료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LR장비는 최고 등급인 만큼 화려하고 강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이용자들이 한눈에 LR장비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존의 투구는 착용해도 캐릭터 외형에 변화가 없지만, LR등급의 투구는 외형이 변화한다. LR장비 추가로, 장비 수집 도감이 확장됐으며,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적인 전투력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요일 던전에 최고 난이도 '초월I'이 추가됐다. 요일 던전은 매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던전으로, '초월I' 난이도에서는 다른 난이도 보다 LR장비 승급에 필요한 재료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0일까지 매일 저녁 8시 '리니지2 레볼루션'의 광장 '마그나딘'에는 퀴즈쇼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은 한곳에 모여 퀴즈의 정답을 외쳐 맞히면 '빛나는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마프르의 가호'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특정 미션들을 완수하고 아덴 월드의 어린이가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구슬을 잃어버린 구슬을 모아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참여하면 'LR 주문 원석', 'SR 초월의돌', 'SR 특성의 돌'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장비 강화와 각성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상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온라인, 오버워치 경쟁전 22시즌 시작

    5월 2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9.07% 점유율을 기록하며 9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7.94%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서든어택'이 점유율 6.38%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경쟁전 22시즌을 시작했다.

    경쟁전 22시즌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경쟁전 시즌 종료 후 상위 500명에 포함된 우수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아이콘과 애니메이션 스프레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경쟁전에는 '영웅 로테이션'의 운영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가 도입된다. 변화의 핵심은 '영웅 로테이션 적용 대상'으로 향후 평점 3,500점 이상의 마스터 및 그랜드마스터 구간의 경쟁전에서만 본 시스템이 적용된다.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및 다이아몬드 등 보다 폭넓은 구간에서 활약 중인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는 금지 영웅 규정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번 변경 사항을 게임 내 적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패치를 거쳐야하는 관계로 공식 적용은 추후 패치 업데이트 시 진행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일시적으로 경쟁전 전체 등급에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 플레이어의 피드백이 함께 반영된 영웅 로테이션 운영 방식 변화와 더불어 같은 영웅의 반복적 금지 확률을 낮추고자 알고리즘에도 개편을 가한다. 여기에 오버워치 리그 시즌 중에는 오직 리그에서의 영웅 사용 빈도에 따라 영웅 로테이션 대상이 정해지도록 수정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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