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2019년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10 및 노트10 시리즈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의 최신 운영체제 기능들을 맛볼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1일, 삼성이 4월 초에 갤럭시S10 및 노트10용 원UI2.1 사용자경험 업데이트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갤럭시S10, 노트10, S9 및 노트9는 원UI2.0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한 상태지만, 갤럭시S20, S20 플러스 및 S20 울트라는 기본적으로 원UI2.1을 내장하고 있어 더 다양한 성능을 내준다.

때문에 매체는 삼성이 갤럭시S10 및 노트10 용 사용자경험을 원UI2.0에서 원UI2.1로 수정 작업 진행중이며 업데이트를 4월 말 이전에 실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갤럭시S10e, S10, S10 플러스 및 S10 5G는 향후 3주 내에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0 시리즈에 사용된 원UI2.1로 갤럭시S10을 업그레이드 하게되면 와이파이 무선 연결을 통해 다른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에게 파일을 빠르게 전송할 수있는 기능인 퀵 쉐어(Quick Share)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 모드인 싱글테이크, 한번에 3개 렌즈로 카메라를 촬영한 후 하나를 선택하는 퀵테이크, 보다 발전된 새 키보드, 새롭게 단장된 AR 이모지 등 다양한 기능들을 새로 맛볼 수 있게된다.

차기 플래그십폰인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원UI2.5가 적용될 전망이다.

매체는 삼성이 원UI2.5를 개발중이며, 이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20에 처음으로 적용돼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UI2.5는 노바런처 같은 타사 런처앱에서 구글 제스쳐 입력지원 기능이 추가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현재 알려진 내용이 없는 상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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