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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테스트: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와 울트라보다 잘깨진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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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10 16:58:11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 중 S20이 제일 약한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의 내구성은 모델마다 다르며 그 중 갤럭시S20 이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20 울트라 등 총 3종으로 나뉜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일하게 고급 알루미늄 재질과 고릴라 글래스 6로 만들어졌으며, 얼핏 생각하기엔 모두 동일한 강도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체는 수리전문 회사인 스퀘어 트레이드의 말을 빌어 테스트 결과 갤럭시S20 플러스와 울트라보다 갤럭시S20의 내구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전했다.

    스퀘어 트레이드가 진행한 테스트는 6피트 높이에서 떨어트리는 낙하 테스트, 5피트 깊이의 물속에 30분 동안 담궈두는 방수 테스트, 압력기로 제품을 눌러 파손 여부를 파악하는 프레스 테스트, 60초 동안 회전하는 상자속에 넣어 제품이 어느정도 파손되는지를 파악하는 덤블 테스트, 얼마나 쉽게 분해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분해 난이도 테스트 등이며 이를 모두 점수로 매겼다.

    점수가 높을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며 낮을수록 내구성이 높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S20은 81점을, S20 플러스는 71점을, S20 울트라는 70점을 받았다.

    추락 테스트에서는 3개 모델 전체의 강화유리가 깨졌지만 프레스 테스트에서는 갤럭시S20의 디스플레이만 부러졌고, 회전 파손 테스트에서도 S20의 디스플레이만 망가지는 등 갤럭시S20이 제일 약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참고로 갤럭시S10e는 76점, 갤럭시S10은 73점, S10 플러스는 73점을 얻은 바 있다.

    매체는 절대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은 크기가 작을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는것 같다고 평가했다.

    <스퀘어 트레이드 파손테스트 영상/ 출처: 스퀘어 트레이드, 샘모바일>


    스퀘어 트레이드 파손테스트 영상링크: https://youtu.be/H-wvQnJopJ8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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