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6 11:15:07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 중 1억원은 봉화군의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했고, 나머지는 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지원을 비롯해 감염 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특히 경산, 청도, 칠곡, 구미 등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층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는 "경북도민의 성원 속에서 성장해 온 영풍석포제련소가 도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일원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헌신과 도민의 노력에 미력이나마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