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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Hz 픽셀4 이전에 '120Hz 픽셀3' 계획됐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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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21 13:56:12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픽셀4는 90Hz 화면 재생률로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12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美 IT미디어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전작인 픽셀3에서 120Hz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픽셀3는 2018년 10월 공개된 제품으로 60Hz 화면재생률을 지닌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구글은 원래 이 제품에 120Hz 화면 재생률을 사용한 에이수스 로그폰II 및 레이저폰에 자극받아 120Hz 기능을 적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는 120Hz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 하지 않았으며, 120Hz 재생률의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려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기획단계에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픽셀3에 60Hz 화면 재생률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출시하게 됐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마이너 경쟁사인 에이수스나 레이저 보다는 메이저 경쟁사인 애플이나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와 경쟁하는것이 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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