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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 한신더휴’, 상승세 탄 부산 부동산 시장 주목 단지로 수요자들 관심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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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2 10:11:35

    ▲‘괴정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한동안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온 부산 집값이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신규 단지들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산의 집값 상승에는 지난 6일 국토부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해수동(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지역의 조정대상구역 해제를 발표한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해수동 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남에 따라 그 파급효과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됐다는 것이 지역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월 3주차 들어 전주 대비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8.2대책으로 해수동 지역이 조정대상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같은 해 9월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온 부산의 아파트값이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기간으로 따지면 2년 2개월, 무려 113주만의 일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해수동 지역의 해제 이후 부산 전역의 분위기가 동반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다시 부산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특히 정당 계약 이후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의 경우 청약 통장 없이 빠르게 계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물론 내집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부산의 부동산 시장의 호황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0만원대에 책정됐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등을 고려했을 때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며 여기에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 835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수요선호도가 높은 전용 39~84㎡의 중소형 타입의 일부 잔여 세대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세대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타입별로 적용되는 3~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평면 설계가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차량번호인식 주차시스템, 추적식 LED조명, 원패스키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외부에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하다.

    ‘괴정 한신더휴’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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