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 이틀간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한사랑봉사회, 노틀담복지관,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등 계산1동 복지공동체 12개 기관, 백합라이온스클럽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회비, 계산1동 복지공동체 및 자생단체 등의 후원으로 약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60여 가구와 노틀담복지관, 노인복지관,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구온회 계산1동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는데도 여러 자생단체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청운교회, 인천마디병원, 계산새마을금고 등 계산1동 복지공동체 기관, 봉사단체들이 모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해진 마을 잔치가 되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조영식 계산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배고픔을 채우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정성과 사랑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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