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갤럭시폴드 라이벌 '모토로라 레이저 2019 폴더블폰' 실 제품사진 유출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1-14 13:09:06

     

    삼성 갤럭시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 다음으로 공개되는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레이저 실제 제품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3일,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에 접수된 모토로라 레이저 2019 폴더블폰 실제 제품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디자인은 기존 소문처럼 기존 인기 모델이었던 레이저 제품과 거의 유사하다.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플립 스타일이며, 커다란 하단의 턱과 날렵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펼쳤을때는 상/하로 긴 디자인이며, 접으면 휴대가 간편한 크기로 변한다.

    카메라는 메인과 셀피 기능을 모두 수행하도록 디자인됐는데, 제품을 펼치면 메인카메라로, 접었을때는 셀피카메라로 동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젤품 뒷면에는 모토로라 고유의 원형 M 로고 버튼이 있는데, 이는 지문인식 센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하단에는 USB 타입C 단자가 위치하며, 그 좌우로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된 것으로 읽힌다.

    레이저 2019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펼쳤을때는 약 6.2~6.5형 크기에 876 x 2142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폰을 접었을때는 별도의 2.7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되며 이 화면의 해상도는 800 x 600 으로 추정된다.

    모토로라 레이저 2019 폴더블폰의 예상 스펙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에 4GB 램 & 64GB 저장공간 또는 6GB 램에 128GB 저장공간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는 2510mAh 또는 2730mAh 크기를 담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출시일은 이달 말이며, 가격은 1500달러 설이 유력하다.

    하지만 유출 사진의 경우 FCC 인증용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되는 제품에서는 디자인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매체는 조언했다.

    <FCC 인증 접수된 레이저폰 실 제품사진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0067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