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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 수도권 전원생활 누린다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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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3 16:42:49

    -개발호재 몰리며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선 ‘용인’
    -주거편의성, 쾌적성, 가성비 높은 분양가… 4050세대 수요자 관심 

    베이비부머(1955년생~1963년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후 전원생활 주거지로 용인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환경만 뛰어날 뿐 인프라와 서울 접근성이 부족한 다른 후보지에 비해 서울과 가깝고, 동탄∙성남 등의 신도시와 가까워 인프라가 넉넉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은퇴준비를 시작하는 4050세대에게는 용인 도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고려대상이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진행 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계획’이 대표적이다. 산업 및 교통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은 추후 인구유입이 늘어나고,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전원생활이 가능한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낮지만 집값상승 여력이 큰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전원생활은 만만치 않다. 주택을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오롯이 한 가구가 감당해야 해 금전적 부담이 크고,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며, 보안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블록형 단독주택,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의 주거형태다. 여러 전원생활로 마을을 만들어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전원 생활환경을 접목하려는 시도다.

    이런 가운데 6,800가구 규모 신도시급 대단지 프리미엄을 공유하는 테라스하우스가 등장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남사지구 1블록에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다.

    처인구 남사면에 조성되는 남사(아곡)지구는 계획인구만 1만7000여명에 달하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택지지구다.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 84번 국지도 등 용인 각지에서 진행되는 산업∙교통 개발호재의 영향으로 그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총 8개 공동주택 용지 중 5개를 대림산업이 공급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2~6단지)’ 6,725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었다.

    e편한세상 용인 파크카운티는 최고 4층, 8개동, 전용 103~106㎡ 총 75가구로 조성되는 중대형 연립주택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와 함께 대림산업이 공급하며, ‘용인한숲시티 1단지’로서 대단지의 인프라를 공유한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의 대형 스트리트 몰에는 편의점, 베이커리, 학원 등의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있으며, 어린이집, 남곡초, 한숲중 등이 개교했다. 라이브러리파크, 스포츠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와 남사스포츠센터, 남사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내에서 향유할 수 있다.

    남사지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남사지구 서남단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도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 특화설계, 풀옵션 가전이 무상으로 제공되지만 3.3㎡당 평균 분양가가 1,088만원에 그쳐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라고 설명하며, “올해 들어 용인의 개발호재들이 구체화되면서, 은퇴 이후를 고민하는 40~50대의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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