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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 최종 선정


  •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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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14 14:57:54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수행

    팀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3주간 프로그램 마무리

    [부산 베타뉴스=유태경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올해 초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곳은 동서대,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충남대, 한국외대 등 15개 대학이다.

    동서대는 2019년 9월19일부터 10월1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0월10일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통해 3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 역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동서대는 '아시아의 허브 부산, 글로벌 청년의 꿈을 품다'는 주제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42명, 외국인 학생 60명 등 총 1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 산업단지 및 부산 스마트 기술 생태계 체험', '디자인과 창의적 사고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생과 발전'과 '부산 영화로 이야기 하다'의 프로젝트 키워드로 탐방 활동을 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Sasang Restroration (사상 복원사업)' 주제 발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으로는 'Trident, Tradition & Identity (전통과 정체성)'과 'Urban Renaissance – World Around the Corner (도시재생 – 우리 곁의 세계)'가 각각 수상,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베타뉴스 유태경 (rlarov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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