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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윈스 - 일본 리스크는 제한적·수출 매출 성장흐름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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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17:02:59

     

    2020년 들어 일본수출 증가 예상

    IBK투자증권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원스( 코스닥 136540 WINS Co.,Ltd. KIS-IC : IT서비스 | KRX : 소프트웨어 | KSIC-10 :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에 대해 일본리스크는 제한적이고 견고한 성장추세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윈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상승한 17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5% 증가한 32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견고한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윈스의 외형은 IPS(침입방지 시스템 Intrusion Prevention System)과 NGFW(차세대 방화벽) 부문에서 일본향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전기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통신사의 IPS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NGFW 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NGFW은 2018년 연간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들어 상반기에만 약 18억원을 거뒀다. NGFW 부문은 2019년 연간 매출액 40억~50억원을 달성하면서 분기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관련 매출 역시 한일간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스의 업황에 일본 리스크는 제한적인 상태로 2020년 일본향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일본 무역 분쟁의 여파로 동사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으나 수출 과련 매출이 견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9년 일본향 매출은 연초 예상했던 12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윈스는 일본 고객사의 IPS교체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본의 전체 네트워크 시장에서 윈스의 매출 비중이 미미하고 ODM 형태로 제품이 공급되기 때문에 무역 분쟁으로 인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2020년에 들어서 일본에 대한 수출증가와 NGFW사업 성장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윈스는 2019년 전년대비 17.4% 증가한 830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SI관련 상품매출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마진이 미미하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대일본 수출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NGFW 사업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15% 이상의 외형 성장세가 기대된다. 윈스는 추가적으로 급성장중인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제품을 2020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윈스는 국내 1위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업체로서 2014년 4월 윈스테크넷에서 윈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윈스의 사업환경은 ▷중국발 해킹 개인정보노출 불법유해트래픽 문제로 정보보안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롱텀에볼루션(LTE)에 이어 5G서비스 도입으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정보보호관련 사업은 경기변동의 영향에 둔감하며 ▷주요 수요처가 공공기관 통신사업자로 실적 변동성이 안정적인 편이다.

    윈스의 주요제품은 ▷차세대침입방지(IPS) = 네트워크 전산망해킹방지 보안솔루션 통합관리시스템 등 ▷정보보안솔루션 = 외부솔루션 판매용 ▷보안서비스 = 보안관련 서비스 제공 ▷기타 = 시스메이트 건물임대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Server와 NIC (79.7% 각 제품의 서버 네트워크카드 등) ▷Server상품 (20.3%% 정보보안 외부솔루션 등) 으로 구성된다.

    윈스의 실적은 ▷해킹 Ddos 등 정보침해 사건으로 인한 전 사회적 보안의식 강화 ▷모바일 트래픽 증가시 처리해야할 데이터 양이 많아져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으며 ▷계절적으로 1·3분기에 비해 2·4분기 실적이 좋게 나왔다.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40% ▷유동비율168% ▷자산대비차입금비중24% ▷이자보상배율 8배 등으로 요약된다.

    윈스는 신규사업으로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대응 솔루션 ▷40G/100G 대용량 침입방지시스템 ▷차세대 IPS 솔루션(Sniper One) 기능고도화 ▷새로운 보안기능 추가 등 신제품 개발을 진행중이고 ▷보안우회와 코로케이션 신규관제서비스 '아이벙커(I-Bunker)' 런칭으로 기존의 B2B 뿐만 아니라 B2C까지 서비스제공 영역을 확장중이다.

    윈스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과 현금창출력은 최하위로 매겨졌다. 윈스는 컴퓨터 프로그래민 서비스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 업계 6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은 삼성에스디에스 롯데정보통신 더존비즈온 나이스페이먼츠 콤텍시스템 등이다.

    원스의 최고경영권은 김대연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윈스의 옛상호는 윈스테크넷이었다. 설립일은 2011년 1월1일 상장일은 2011년 5월2일이다. 종업원수는 2016년 6월 기준 396명이고 그룹명은 금양통신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15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신우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선릉역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컴퓨터프로그래밍 시스템통합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윈스(136540) 

    종목리서치 | IBK투자증권 이승훈 | 

    3분기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견고한 성장

    윈스는 3분기 매출액 175억원(YoY +5.5%, QoQ +6.3%) 영업이익 32억원(YoY +28.5%, QoQ +27.3%)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외형은 IPS(침입방지 시스템: Intrusion Prevention System) 및 NGFW(차세대 방화벽) 일본향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통신사의 IPS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NGFW 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는 것으로 파악됨. NGFW은 2018년 연간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약 18억원을 기록함. NGFW 부문은 2019년 연간 매출액 40~50억원을 달성하여 분기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수출 매출 역시 한일간 무역 분쟁과 상관없이 견고한 것으로 파악됨


    일본 리스크는 제한적, 2020년 일본향 매출 증가 전망

    최근 일본 무역 분쟁의 여파로 동사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으나 수출 매출이 견고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2019년 일본향 매출은 연초 예상했던 120억원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일본 고객사의 IPS 교체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파악됨. 일본의 네트워크 보안 전체 시장에서 동사의 매출 비중이 미미하고 ODM 형태로 제품이 공급되기 때문에 무역 분쟁으로 인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2020년은 일본 수출 증가와 NGFW 사업 성장으로 더 좋아질 예정

    2019년 매출액 830억원(YoY +17.4%), 영업이익 148억원(+35.2%)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4분기 SI관련 상품 매출이 예상보다 감소하지만 마진이 미미하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됨. 2020년 일본 수출 매출이 증가하고 NGFW 사업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5% 이상의 외형 성장이 전망됨. 동사는 추가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제품을 2020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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