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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시민설명회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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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1 13:58:17

    ▲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시민설명회 모습©(사진제공=진주시)

    남강유등테마공원, 진주성과 연계 복합 문화예술 공원 조성 추진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구상안에 대한 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진주 철도이야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과 구)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구상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1923년 개통된 삼랑진-진주 간 철도인 진주역이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한 후, 낙후지역으로 전략된 철도 폐선부지에 대하여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을 통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구상안에 따르면 시는 구)진주역 일대를 남강유등테마공원, 진주성과 연계하여 복합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진주 대표 문화거점 공간 조성, 진주! 문화에 물들다’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1단계 복합문화공원은 진주철도 역사전시관, 생태공원, 키즈파크(미니트레인), 월전시관 등으로 구성한다.

    또 2단계 문화거리는 구)진주역부터 남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우선 도로로 거리전시회, 예술인의 거리, 카페거리로  조성하고, 3단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임진왜란관, 어린이박물관, 체험관, 시민광장, 도시숲 등으로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구상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지매입, 재원조달 방안 등이다. 

     한편, 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을 복합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공간과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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