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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미리보기…반 다이크 UEFA 올해의 선수 수비수 최초 영예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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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30 02:57:09

    ▲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반 다이크가 역대 수비수 최초로 UEF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하며 연말 발롱도르 시상을 앞두고 한발 앞서 나갔다. UEFA 올해의 선수 수상이 발롱도르 수상에도 큰 영향을 끼쳐온 만큼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점과 함께 유럽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와 올해의 선수를 뽑았다.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반 다이크가 수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반 다이크는 세 선수 중 유일한 수비수인 까닭에 수상 여부가 더욱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는 반 다이크였다. 리버풀 입단 이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반 다이크는 2011년 만들어진 UEFA 올해의 선수상에서 수비수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반 다이크는 이번 UEFA 올해의 선수 수상으로 연말에 열릴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기대도 해봄직하다. 반 다이크가 발롱도르 수상의 성공한다면 수비수로는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13년 만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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