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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노바렉스-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전년 대비 이익 증가세 확대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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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9 06:11:20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애널리스는 노바렉스(코스닥 194700 NOVAREX CO.,LTD.)에 대해 ▷국내 수위의 건강식품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 상표부착생산) ODM(Original D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업자 개발생산업체)로 소개했다. 노바렉스는 ODM과 원료 영업의 원천인 개별인정형 원료인증 레퍼런스를 누적 35건으로 업계 최다 기록을 보유한 국내 수위의 건강기능식품 OEM ODM 업체다. 현재 350여종의 제품을 ▷식품회사 ▷제약사 ▷생활용품회사 등 205개사에 공급 중이다.

    노바렉스의 2018년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영양보충14.2% ▷개별인정형13.4% ▷유산균5.2% ▷기타 67.2% 등으로 요약된다. 노바렉스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전방시장의 성장 ▷수출증가 ▷신공장증설 등이 제시됐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건강·미용) ▷다양한 니즈 발생(소비 세분화) 등으로 성장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노바렉스는 ▷규제완화(백화점 대형마트 판매 시 신고 의무 폐지 등)에 따라 향후 ▷성장세 확대가 기대된다. 동사의 경우 수위의 ODM/OEM 업체인 만큼 전방시장 성장에 직접적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수출이 본격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증가가 가시화될 경우 성장잠재력은 확장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Mannatech(3분기) TCI(하반기)향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렉스는 또한 미국▷NOW사와 국내 제조 계약 체결을 위해 제품과 금액을 협의중이다. 홍콩 ▷Mannings 등 해외 유통업체들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을 고려 시 매출액 내 ▷수출비중 확대가 예상된다. ▷공장증설에 따른 외형확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 올해 3분기부터 신규공장을 증설할 예정으로 금액기준 ▷생산예상규모는 3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노바렉스는 ▷국내외 수주 대응력 강화 등으로 ▷외형성장 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라인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다. 올해 전년 대비 이익 증가세 확대가 전망된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 상승한 13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167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하반기중 수출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OEM(주문자상표 부착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ODM(생산자 개발방식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생산판매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다인 35건의 ▷개별인정원료를 등록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강력한 파급 효과를 갖는 ▷개별인정원료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가늠하는 경쟁력의 원천이다. 동사는 업계 최다의 개별인정원료 인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노바렉스는 미국 GNC와 호주 Blackmores의 독점위탁제조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선진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노바렉스는 ▷국내 최다 개별인정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성은 하락흐름을 보였다. 동사는 2008년 11월 설립돼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연구개발을 주요목표로 제시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2018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1년 필리핀 Probio Pharma와 OEM계약을 맺었고 2012년 미국 GNC와 생산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호주 BLACK MORES와 생산납품 계약도 맺었다.

    노바렉스는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다의 개별인정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오송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개별인정형 제품과 유산균함유 제품 판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된 영양보충용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실적은 오름세를 보였다.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고 외화 관련 금융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지 저하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은 하락했다.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따른 ▷건강기능식의 수요 증가와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 ▷지속적인 개별인정형 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강화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노바렉스의 최고경영권은 ▷권석형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렉스진바이오텍이었다. ▷설립일은 2008년 11월27일이고 상장일은 2018년 11월1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233명으로 ▷본사 소재지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1길 94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에서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역삼동금융센터지점이다. 주요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음료 ▷축산물가공 ▷식품소분 ▷식품첨가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등이다. 2010년 렉스진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

    노바렉스 주식의 최근 ▷종가는 1만8500원이었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7250원 1만40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900만4000주다. ▷시가총액은 1666억원 ▷시총순위는 313위다 ▷기말보통주 배당률은 40%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동종업종내에서 매출기준 5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은 ▷종근당 ▷코스맥스 ▷엔비티 ▷풀무원녹즙 ▷노바렉스 등이다.

    노바렉스는 ▷다이어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다. 사업환경은 ▷일상 생활 속 건강유지가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화됨에 따라 건강 관련 심품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면역 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연령대 성별 특정 상황에 맞게 생산된 맞춤형제품들의 소비 증가흐름이 예상된다.

    노바렉스는 경기변동과 관련 ▷경기에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소비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 계절성이 뚜렷하진 않으나 설 추석 연말 등 선물 거래가 많은 달에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제품은 ▷영양보충용제품(14.6%) ▷개별인정형제품(13.2%) ▷유산균함유제품(5.7%) ▷기타제품(61.2%) ▷상품매출(5%) ▷기타매출(0.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LA플랜타럼(CJLP133) ▷알로에베라추출분말 ▷젤라틴 등이다.

    노바렉스의 실적은 ▷전염병 질환과 미세먼지 우려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 고조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 증가 ▷해외 업체와 협력 관계 증가시 해외 시장 확대 등이 진행되면 대체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38% ▷유동비율 215% 등으로 요약되면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였고 현금창력은 중하위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지표의 경우 평가보류였다.


    노바렉스(194700) 성장하는 경기방어주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


    국내 수위의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

    노바렉스는 ODM 및 원료 영업의 원천인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레퍼런스를 업계 최다 보유(누적 35건)한 국내 수위의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이다.
    현재 350여종의 제품을 식품회사, 제약사, 생활용품회사 등 205개사에 공급 중이다.

    `18년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영양보충 14.2%, 개별인정형 13.4%, 유산균 5.2%, 기타 67.2%이다.


    투자 포인트: 전방 시장 성장, 수출 증가, 新 공장 증설

    ⅰ. 전방 시장 성장: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①고령화, ②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건강·미용), ③다양한 니즈 발생(소비 세분화) 등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규제 완화(백화점·대형마트 판매 시 신고 의무 폐지 등)에 따라 향후 성장세 확대가 기대된다.

    동사의 경우 수위의 ODM/OEM 업체인 만큼 전방 시장 성장에 직접적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ⅱ.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 잠재력 확대: 올해부터 수출이 본격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Mannatech(3Q), Unicity(3Q), TCI(2H) 向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美 NOW사와 국내 제조 계약 체결(제품 및 금액 협의 중), 홍콩 Mannings 등 해외 유통업체들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을 고려 시 매출액 내 수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

    ⅲ. 공장 증설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기대: 올해 3분기부터 신규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4Q20 가동 목표). 금액 기준 Capa는 3,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배로 확대된다.

    국내외 수주 대응력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 여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원가 절감(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및 라인 효율화)도 예상돼 수익성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다.

    올해 전년 대비 이익 증가세 확대 전망

    올해 매출액 1,327억원(yoy+24%), 영업이익 167억원(yoy+47%)을 예상한다.

    1Q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2Q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수출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전방 시장 성장, 성장 잠재력 확대(수출↑), 타 건기식 업체 대비 실적 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 멀티플 상승 여지가 있어 보인다(`19F P/E 13x).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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