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보랏빛 향기에 반하다” 담양군, 고서포도축제 열어


  • 김광열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20 12:10:54

    ▲담양군은 23일부터 3일간 고서면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1회 고서포도축제를 개최한다. ©담양군

    보랏빛 향기에 반하다...담양 고서포도축제
    23일부터 25일까지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

    [전남베타뉴스=김광열 기자] 담양군 고서면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증암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포도미인, 보랏빛 향기에 반하다’를 주제로 ‘제11회 고서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서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서면 기관·단체, 고서농협 등 각 기관과 사회단체가 후원해 ‘담양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홍보 및 판촉행사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축제 전날 포도품평회를 시작으로 축제장 내에 관광객이 체험 할 수 있는 포도품종별 전시장, 포도와인 담그기, 포도 족욕체험, 포도 빨리먹기대회, 포도상자 접기, 포도 깜짝 세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맞이한다.

    또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포도막걸리 시음 및 부침개와 관광객 포도시식회, 야시장, 염색체험, 공예체험, 드론체험장도 함께 운영하며, 싱싱하고 맛있는 포도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할 수 있다.

    여기에 2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서진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중심으로 24일 라디오스타, 품바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열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담양군 고서면 축제 관계자는 “고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광열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4198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