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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하 첫 복합지식문화타워, 이달 베일 벗는다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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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14 17:26:13

    - 광명 소하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볼링장, 건강검진센터 등도 들어서
    - 광명 소하지구 內 마지막 지식산업센터 … 기업친화적 설계 도입

    첨단산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명시에 업무와 여가, 건강검진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지식문화타워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광명 소하지구 내 조성되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

    실제 광명 G타워는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동시에 구성되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된다. 먼저 단지 내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영화관은 단지 내 지하 1층과 2층에 들어선다. 다양한 레저시설도 도입된다. 특히 대규모의 볼링장이 입점을 준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한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서는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할 계획이라 메디컬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도 단지 안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및 공개공지에 수변시설도 설치 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 G타워가 비즈니스 시설과 함께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광명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며 “벌써부터 그 효과를 누리기 위한 다양한 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 광명 소하지구 마지막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한편 ‘광명 G타워’는 광명 소하지구 내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며, 롯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6,412㎡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광명 소하지구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관문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만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안산선(2023년 준공예정)과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예정)이 개발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눈에 띈다. 실제 단지는 인근에 에이스광명타워, SK테크노파크 등의 지식산업센터와 기아차 소하리공장 종사자, 소하지구 내 주거수요를 포함한 약 10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인근에는 약 5,100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2025년 예정)이 진행 중이다. 또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3년 예정)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완료되면 단지의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 G타워는 기업친화적인 내부 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먼저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IT업체부터 제조업체까지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예상된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설계도 다양하게 도입한다. 우선 광명 최초의 트윈타워 형, 테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곳곳에 배치된다. 또한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돼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이 구분될 수 있게 했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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