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비드 루이스, 램파드와 마찰설…아스날 이적 원인됐나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09 02:54:16

    ▲ ©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 루이스가 아스날로 떠났다. 이적 배경에는 신임 감독 램파드와의 마찰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한국시간) 영국매체 'BBC'는 아스날은 "800만 파운드(약 118억원)의 이적료를 첼시에게 지불해 루이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신임 감독 램파드와의 마찰로 급하게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잘츠부르크와의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했던 루이스는 "여전히 첼시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하다. 선수뿐 아니라 직원까지도 첼시 DNA를 가진 사람들이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좋다"고 말하며 첼시에서의 만족감을 드러낸지 약 일주일 만에 아스날로 이적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를 두고 영국 언론 미러는 "루이스의 행보는 일주일 전에 했던 말과 전혀 다르다. 아마도 새로 부임한 감독 램파드의 계획에 의심이 생긴 것 같다"며 감독과의 마찰설을 꺼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3870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