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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감독 학부모 성폭행 의혹…"아들 입시가 달려서 어디서 얘기도 못해"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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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8 22:22:54

    ▲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이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교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정종선 감독에 대한 비리와 함께 여러 학부모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조사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종선 감독은 서울 강남의 한 고교 축구 감독을 맡으며 "아들 문제로 할 말이 있다"며 학부모를 불러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와 관련해 한 학부모는 "전학가면 애를 매장시킨다고 그랬다. 아무 데서도 입단 제의를 못 받게 해버린다고. 자식이 볼모로 있어서 말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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