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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브리핑] 진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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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6 12:20:03

    ▲ 0806 진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진제공=진주시)

    ◆ 현재 공정율 80% 2020년 상반기 완료 예정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주거환경정비와 남강 수질을 개선을 위해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거나 우·오수가 분리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국비와 시비 총 2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수관로 25㎞, 배수설비 2,290개소를 정비 계획으로 지난 2016년부터 착공하여 문산읍, 내동면, 집현면, 칠암동, 이현동 지역은 정비완료   하였고 나머지 금산면, 가좌동, 주약동은 2020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강 수질과 하수처리 효율을 증대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정비가 완료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고 가정 내 하수도 악취도 사라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향후 하수도 보급률을 더 높이기 위해 도심지 인근 하수미처리구역도 경제성 및 환경성을 검토해 하수처리구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2035년 97.1%를 목표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현재 환경부에 승인 신청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대비 상황판단회의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FRANCISCO)’북상에  따라 13개 재난실무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이날 13개 재난실무부서가 참여한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부서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대책반별 점검 완료한 주요 현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막힌 곳 뚫기,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 거주 주민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두기, 노약자나 어린이 집 밖 외출 자제, 정전 대비 비상용 랜턴, 양초 구비 등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태풍 주의보 및 경보 발효 시에는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거주 주민대피 준비,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 단단히 고정,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점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 등을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경방송,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낭만콘서트'

    ‘한여름 밤 낭만콘서트(부제:진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콘서트)’가 오는 8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방송인 이택림 씨와 권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아파트’의 윤수일을 비롯해‘사랑찾아 인생찾아’조항조,‘사랑반 눈물반’ 진해성,‘천태만상’윤수현,‘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발라드 가수 조정현, ‘꿈결 같은 세상’싱어송라이터 송시현,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자    열리고 있으며 남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기가수를 초청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시-경남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약 체결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6일 진주시청에서 중소  기업지원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지역경제살리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남은행에서 진주시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한도 500억원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에게 신용등급에 따라 1.0% ~ 최대1.4%의 우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기업자금을 4.4%로 대출받아 매년 4400만원의 이자를 납부하던 중소기업이 협약 자금을 대출하면 최소 1% 우대금리를 지원받아 최대 3400만원만 이자로 납부하게 되어 기업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향후 계획은 한도 500억 원 중 250억 원은 진주시 주력산업인 항공, 자동차, 바이오, 농기계부품 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250억원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선정한 고용(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상시 종업원 고용이 증가한 고용  우수기업에 지원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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