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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 -2019년 영업익 28조원 예상·OLED 실적 하반기 증 개선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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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9 06:13:06

     목표가 5만3000원 반도체섹터 탑픽으로 추천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코스피 005930 Samsung Electronics Co.,Ltd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전기,전자 | KSIC-10 : 이동전화기 제조업)에 대해 목표가 5만3000원을 제시하면서 반도체 섹터에서 최우선주식으로 추천했다. 물론 매크로경제상황의 불안과 하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등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러나 화웨이에 대한 부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IM사업부는 화웨이와 직접 경쟁 관계에 있어 화웨이의 몰락은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수혜 요인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2019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28조원으로 전망했다. 해당 목표에 대한 현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장의 목소리도 들린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OLED 실적은 상반기 대비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M사업부도 소폭이나마 화웨이 이슈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물론 삼성전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도체는 아직 재고 부담이 크지만 상반기 대비 수요는 일정 수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시장의 예측이 고개든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019년 연간 실적을 매출 232조원 영업이익 28조원을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연간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은 결국 이러한 불확실성과 공포를 흡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불확실성이 흡수된 이후 시장의 판도와 방향성을 살펴보고 투자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시스템반도체 ▷OLED의 성장 가능성 ▷화웨이 제재로 인한 IM 부문의 수혜 ▷3% 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시대의 적절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핵심기업으로 1969년 설립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며 동사의 매출은 매출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은 ▷CE (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등) ▷IM(휴대폰 통신 시스템, 컴퓨터), DS(메모리 반도체, 시스템LSI), Harman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기업으로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아이 등 상장 16개사와 비상장 46개사의 계열회사와 연관돼 있다.

    삼성전자는 TV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등에서 글로벌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양호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확보했다. 반도체 부문의 여전한 성장세와 하만 부문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가전 ▷디스플레이 ▷휴대폰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소폭 증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상승했고 법인세가 늘어났지만 순이익률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IM 부문의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가전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성장 둔화와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해외의 경우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 판매 연구활동을 담당하는 227개의 종속기업을 운영중이다.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는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3인공동체제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동사의 옛상호는 삼성전자공업으로 설립일은 1969년 1월13일 상장일은 1975년 6월11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0만3929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에서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삼성센터점이다. 주요품목은 휴대폰 컴퓨터 네트워크시스템 핵심칩 반도체부품 디스플레이패널 가전제품 의료기기 프린터제조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동전화기 제조업종으로 분류되며 매출기준 부동의 수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삼성전자 ▷LG전자 ▷인탑스 ▷파인테크닉스 ▷에스코넥 등의 차례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262조6704억원이며 코스피시장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596억9782만2550주 ▷우선주 82만2887주이며▷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지분율은 57.10%로 5주의 최고가 최저가는 4만8700원 3만685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3.22%이다. 기말보통주 배당률은 354%이고 기말우선주배당률은 355%다. 중간배당률은 1062%에 달한다. 베타값은 1.24 변동성은 25.58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제품를 제조하고 전세계 주요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사업환경은 ▷가정 내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기기로서 스마트TV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모바일 결제서비스을 비롯한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10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의 채용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동사의 실적은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CE(16.4%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의료기기 등 ) ▷IM (41.9% HHP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 ▷ DS - 반도체 (36.6% DRAM NANDFlash 모바일AP 등 ) ▷DP (12.6% TFT-LCD OLED 등) ▷Harman(3.4% Headunits 인포테인먼트 텔레메틱스 스피커 ) 등으로구성된다.

    삼성전자의 원재료는 ▷CE - 디스플레이 패널 (20.5% 화상 신호기) ▷IM - Camera Module (13.8% 휴대폰용 카메라 삼성전기 등에서 구입) ▷Base Band Chip(8.2% CPU)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6.3%) ▷DS - Window (7.6% 강화유리) ▷POL(6.6% 편광판) ▷FPCA(9.3% 구동회로 ) ▷Wafer(7% 반도체원판) ▷Harman - 메모리(20.6% 자동차용 제품) - 시스템온칩 (19.9%)▷자동차용 제품 - 기타(59.4%)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장지배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서버 등 정보 저장 기기의 고용량화로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어왔다. 삼성전자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20% ▷유동비율177% ▷자산대비차입금비중7% ▷이자보상배율 125배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투자매력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매겨졌으며 ▷현금창출력은 중상위수준이었다.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이고 ▷수익성장성은 중하위였다. 

    삼성전자(005930) 불확실한 시대의 적절한 선택
    종목리서치 |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

     목표주가 53,000원, 반도체 섹터 탑픽으로 추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000원을 유지하고, 반도체 섹터 탑픽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타겟 P/B 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크로 불안과 화웨이 제재 영향 등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화웨이에 대한 부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IM사업부는 화웨이와 직접 경쟁 관계에 있어 화웨이의 몰락은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수혜 요인이라 판단된다. 

     2019년 영업이익 28조원 예상

    숫자에 대한 가시성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아직 불확실성은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OLED 실적은 상반기 대비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IM 사업부도 소폭이나마 화웨이 이슈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는 아직 재고 부담이 크지만, 상반기 대비 수요는 일정 수준 개선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본다.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 232조원, 영업이익 28조원을 예상한다. 


     불확실한 시대의 적절한 선택

    우리는 항상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결국 이러한 불확실성과 공포를 흡수해나갈 것이다.

    불확실성이 흡수된 이후에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시스템반도체와 OLED의 성장 가능성과 화웨이 제재로 인한 IM 부문의 수혜, 3% 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시대의 적절한 대안이라고 판단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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