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차증권] 모두투어 -2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하반기 일본노선 회복 지연될 것으로 판단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08 06:58:54

    한-일 관계 악화로 당분간 일본시장 회복 어렵다
    일본노선의 정상화 이후에야 제자리 찾에 될 듯 
    실적부진과 아웃바운드 위축으로 조정흐름 지속예상

    모두투어( 코스닥 080160 MODETOUR NETWORK INC.KIS-IC : 호텔, 레스토랑 및 레저 | KRX : 사업서비스 | KSIC-10 : 여행사업)는 국내 2위의 여행알선업체로서 동사의 현황은 외형소폭 축소와 수익성 저하로 요약된다.  동사는  1989년 2월에 설립되어 ▷여행업 ▷여행알선 ▷항공권 매표대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전국에 직영 영업소 및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여행알선 서비스 부문 ▷호텔위탁운영과  대행서비스 부문 ▷교육 서비스 부문 등으로 구분되며 여행알선서비스업 부문은 크게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로 나뉜다. 

    모두투어는  자회사 모두스테이를 통해 호텔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서울 명동에 비즈니스호텔인 스타즈호텔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동탄 울산점을 개관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호텔 개관과 내외국인 투숙객 증가에 따른 호텔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여행지의 자연재해 등에 따른 여행알선과 항공권 판매수입 감소로 외형은 전년대비 소폭 축소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가율 하락에도 광고비 증가 등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고 ▷기타수지  ▷금융수지개선 ▷중단영업이익 반영에도 순이익률 역시 감소했다. 

    모두투어는 내국인의 여행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여행지의 수요회복 ▷유통망 다각화 ▷ 차별화된 상품 개발 ▷신규호텔 개관지속 등으로 매출과 수익 회복흐름이 기대된다.   동사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일반여행알선업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됐다. 종속회사를 포함하여 ▷여행알선 서비스 부문 ▷호텔위탁운영 및 대행 부문 ▷부동산투자 부문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여행알선서비스업 부문은 크게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로 나뉜다.  또한 ▷허니문 ▷현지투어 ▷패키지 ▷골프투어 ▷개별여행 ▷컨셉투어 등으로 세분화된다.

    모두투어의 최고경영권은 우종웅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동사의 옛 상호는 국일여행사였다. 설립일은 1989년 2월14일이고 상장일은 2005년 2월1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218명이다.  그룹명은 모두투어네트워크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중구 을지로 16번지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이촌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이고 주요품목은 국내외여행알선 항공권매표대행  등이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1만9400원이었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8700원 1만925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890만주이고 시가총액은 3667억원 시총순위는 126위다. 외국인지분율은 26.62!로 기말보통주배당률은 70%다.  배당수익률은 1.83%이다. 

    모두투어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일반여행알선업,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됐다.  기업구분 상 중견기업 코스닥상장사로 분류된다. 모두투어는 여행사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기준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슝마오투어 현대아산 등이다. 

    모두투어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여행상품을 유통중인 도매여행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 세계여행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 자율화 정책으로 대형 도매여행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흐름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있어  정치 유가 테러 전염병 등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해외여행알선수입(83.7%) ▷호텔위탁운영과 대행업 (3.6%)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모두투어는 ▷유가 하락 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하며 수익이 늘어나게 되며 ▷현지 여행사와 호텔에 외화 지급해 여행 접수 후 여행 출발시점 사이 환율이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 81% ▷유동비율 166% 등으로 평가됐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모두투어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최고수준이었고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장성은 최하위로 매겨졌다. 

    모두투어(080160) 2분기 부진한 실적 예상

    종목리서치 | 현대차증권 유성만 |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모두투어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25,000원으로 하향 

    Outbound 부진이 지속되면서 볼륨 및 ASP감소로 수익성 하락 

    자유투어는 소폭 적자, 모두스테이는 적자폭이 올해 1분기 대비 감소 

    최근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하반기 일본노선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분기 예상 매출액은 815억원(YoY -2.3%), 영업이익은 10억원(YoY -74.0%)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전망 

    Outbound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약 2%의 볼륨 감소와 ASP가 5~6%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훼손. 국내경기 부진 및 비우호적인 대외환경(원화약세, 유가)이 지속되면서 Outbound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 / 2분기에 복리후생비 약 13억원이 반영되어 일회성 비용 증가 

    자유투어도 Outbound 부진의 영향으로 약 5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 모두스테이는 1분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든 약 8~9억원의 영업적자 전망 

    6월달 일본노선의 역성장 폭이 줄어들면서, 하반기 일본노선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최근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VISA관련 이슈 등으로 일본노선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판단되어 실적과 센티멘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실적에 대한 우려와 Outbound 업황 부진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동사의 주가도 지속적인 조정을 받아왔음. 일본 노선의 회복이 확인되어야 동사의 주가도 의미있는 반등이 가능 

    목표주가는 2019F EPS 1,083원에 Target P/E 22.8배 적용하여 산출. 실적 전망 하향 및 Outbound업황 부진을 반영하여 Multiple을 기존 대비 10% 할인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하향 조정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777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