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04 11:01:35
오르의 요상한 시스템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4일 오르는 세일 상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벤트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상품이 ‘솔드아웃’ 됐다.
구매 찬스를 놓친 네티즌은 불만이 가득하다. 심지어 재고가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했다.
오르 측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계속 판매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시스템에 과부하가 오면서 상품에 ‘솔드아웃’ 표시가 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에 오류가 있어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면 공지를 통해 상황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언반구 없이 판매를 계속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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