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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펄어비스 -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개화에 적극 대처 중·'20년 이후 신작 라인업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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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5 06:15:00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더욱 풍부해진 2020년 이후 신작 라인업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가 27만원제시

    펄어비스 (코스닥 263750 PEARLABYSS CORP.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디지털컨텐츠 | KSIC-10 :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는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배회사인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퍼블리싱 게임을 유통시키고 있다. 매출은 ▷검은사막(PC 모바일 콘솔 등) ▷프로젝트K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그 중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액이 압도적이다. 매출구성은 ▷모바일게임 65.89% ▷온라인게임 31.03% 등으로 구성된다. 펄어비스의 주력게임은 검은사막이며 현재 동사의 추진과제는 해외법인설립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2020년 출시될 신작의 수의 증가와 클라우드 게이밍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점을 반영해 펄어비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제시했다. 4분기 검은사막M의 북미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게임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트렌드인 멀티플랫폼 클라우드 게이밍과 같은 이슈에도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그동안 꾸준히 존재했던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의한 밸류에이션 이슈가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펄어비스의 최대주주는 김대일이고 보유지분은 417만422주(36.18%)이다. 등기임원인 서용수는 67만2439주(5.17%)를 보유하고 있다. 등기임원인 윤재민의 44만8000주(3.44%)를 보유중이다.

    펄어비스는 2014년 12월 주력 게임 MMORPG 검은사막에 이어 2018년 2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했다. 동사는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러시아 대만 남미 지역에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시아 터키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주요 종속기업인 PearlAbyss Taiwan을 통해 검은사막을 대만 지역에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대만 게임시장 내 상위권을 기록중이다. 결산월을 6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면서 2018년 말 결산 매출액이 4047억6400만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1681억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64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M의 출시로 모바일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이며 해외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하여 일본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검은사막M의 일본 미주지역 서비스로 해외지역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나 신규게임의 부재와 기존 게임의 노후화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순위는 7위에 올랐다. 1~5위 업체 현황은 엔씨소프트 네오플 넷마블 펍지 넥슨코리아의 순이다.

    펄어비스의 최고경영권은 정경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0년 9월10일 상장일은 2017년 9월1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658명이다. 그룹명은 펄어비스다. 동사의 소재지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24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평촌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온라이게임개발과 서비스로 검은사막이 대표상품이다. 특기사항은 2017년 12월 8일 결산월은 6월에서 12월로 변경했다.

    펄어비스의 최근 종가는 22만47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5만7300원 15만60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1302만2000주이고 우선주는 미발행이다. 시가총액은 2조9413억원 시총순위는 코스닥시장 기준 5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1.59%다. 외국인지분율은 11.82%이다. 동사의 KIS CreditIndex(신용지수)는 3등급 우수로 평가됐다. 이는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양호하나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제한적인 기업이란 뜻이다. Cash Flow Index(현금흐름지수)의 경우 우수로 평가됐다. 이는 현금흐름창출능력이 최상급인 유동성 우수기업이란 의미다.

    펄어비스(263750) 변화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 중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 

    변화에 가장 발빠른 대처 중

    펄어비스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의 개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검은사막 온라인을 1분기 X-box 버전으로 출시한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PS4 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의 스태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X클라우드에도 검은사막을 선보일 예정으로, 멀티플랫폼이라는 게임 산업의 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더욱 풍부해진 2020년 이후 신작 라인업

    펄어비스는 기존에 공개되어 있던 신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뿐만 아니라 MMORPG 신작 및 검은사막의 콘텐츠인 그림자 전장을 스핀오프 형태로 개발한 그림자 전장 또한 개발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현재까지의 펄어비스의 행보를 기반으로 판단해볼 때 향후 출시될 펄어비스의 신작들 또한 콘솔 및 클라우드 게이밍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4분기 출시될 검은사막M의 북미, 유럽 지역 출시에 이어 2020년 출시될 신작들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기존의 예상보다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2020년 출시될 신작의 수 증가 및 클라우드 게이밍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점을 반영해 펄어비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펄어비스의 12MF 예상 EPS에 PER 18.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4분기 검은사막M의 북미, 유럽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이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게임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트렌드인 멀티플랫폼, 클라우드 게이밍과 같은 이슈에도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그동안 꾸준히 존재했던 단일 게임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의한 밸류에이션 이슈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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