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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SKC코오롱PI - 2Q 매출 개선·폴더블, 5G, 이차전지가 PI필름 장기적 수요 성장 이끌 것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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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9 07:02:58

     

    2분기 매출의 가파른 개선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예상
    눈에 띄는 업황개선과 PI필름 적용처 확장 
    PI필름은 폴더블 5G 이차전지의 핵심부품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코스닥 178920 SKC KOLON PI, INC. KIS-IC : 용기 및 포장 | KRX : 화학 | KSIC-10 :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는 글로벌 점유율 1위의 폴리이미드 필름업체로서 매출 확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소폭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2008년 6월 에스케이씨와 코오롱의 현물출자로 설립됐다. PI(폴리이미드) 필름의 제조와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와다. PI필름은 FPCB 방열시트 디스플레이용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하며 전기차 IoT 무선충전 등으로 적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면서 수요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유일의 PI(폴리이미드) 필름 제조사로서 글로벌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자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와 소형용 배터리용 반도체공정용 등 판매용도가 다각화된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지로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국내시장의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확장흐름을 유지했다. 원재료인 PMDA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가 부담에도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소송 관련 비용 등에 따른 영업외수지 저하로 순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 ▷전기차 배터리 MLCC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신규 라인가동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성장과 수익개선흐름이 기대된다. 동사는 폴리이미드 필름과 관련 가공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주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세계 PI 필름 생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절연용-FPC용-Sputtering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타 업체에서 제대로 대응하기 힘든 특수두께 제품과 특수폭제품을 시장에 공급중이다. 매출구성은 ▷PI필름 99.98% ▷임대 0.02%으로 구성된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중견기업으로서 코스닥상장사다. 경영권은 김태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업종은 플라스팀 제조업으로 분류된다. 설립일은 2008년 6월2일 상장일은 2014년 12월8일이다. 매출액은 2018년 12월말 기준 2454억7256억원이며 종업원수는 259명이다. 평균연봉은 2019년 3월 기준 1억원을 웃돌고 있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2번길 대고사옥이다. 시가총액은 7709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닥 41위다. 상장주식수는 2936만6322주이고 액면가는 5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129만1411주로서 외국인소지율은 4.40%이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5만7900원 2만550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3.16%이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플라스틱필름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동사는 매출 기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는 도레이첨단소재 에스케이하이테크앤마케팅 에스케이코오롱피아이 일산화학공업 부영산업 등의 순이다.

    SKC코오롱PI는 SKC와 코오롱 그룹이 공동보유중인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모바일 기기의 판매량 증대로 인해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중이고 ▷정보통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고도화에 따른 PI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2014년 이후 글로벌 PI(Polyimide) 필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전방산업인 전자 정보 통신장비업종의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PI(Polyimide) 필름 (99.9% 18년3분기 롤당 7만9369원)등이다.원재료는 PMDA ODA 등이고 부재료는 DMF IQ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모바일기기 출하량 증가시 수혜를 입어왔다. SKC코오롱PI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44% ▷유동비율188% ▷자산대비차입금 비중12% ▷이자보상배율 65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기존 FCCL 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꼽힌다. SKC코오롱PI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으로 꼽혔으며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이었다.

     


    [한국투자증권] SKC코오롱PI - 해외 NDR 후기: 기회가 많은 시기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  

    눈에 띄는 업황 개선과 새로운 PI필름 적용처

    - 투자자들은 PI필름 수급 및 재고 상황, 대당 사용량 증가율, 폴더블 패널용 PI필름 진행상황, 화웨이 스마트폰 이슈에 따른 영향에 관심이 많았음

    - 지난 4Q18~1Q19 저조했던 실적 이후 반등 가시성을 탐색. 회사는 2분기초부터 발생 중인 수요 회복과 고객사의 재고 restocking이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

    - 5G와 이차전지 등 신규 PI필름 적용 시장에 대한 장기적 성장 가능성 제시


    2분기 매출액의 급격한 개선과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예상

    - 2분기 매출액은 스마트폰 생산이 몰려있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원가 높은 재고의 소진으로 영업이익률은 15% 이상을 제시. 3분기 신규 캐파 가동과 주요 고객사의 PI필름 수요 본격화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달성 가능을 언급

    - 6~7월부터 신규 라인 양산 가동 시작될 것. 경쟁사들의 증설분은 연말과 내년초에 가동하므로 공급 과잉에 대한 단기 우려 제한적

    - 화웨이 스마트폰 이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 PI필름 수요량 많은 하이엔드 및 OLED 채용 스마트폰 비중 높아지고 있고,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급격한 둔화만 없다면 PI필름 전체 수요는 올해 무난히 증가할 것

    - 주원재료 PMDA는 수급 완화로 2분기 가격 크게 하락, 하반기 이익률 개선해

    - 산업 캐파 확대에 따른 가격 경쟁 시작돼도 경쟁사들 대비 생산성과 수익성이 뛰어나고 출하량도 많아 경쟁에서 유리


    폴더블, 5G, 이차전지가 PI필름의 장기적 수요 성장 이끌 것

    - 단위 가격 높은 폴더블 패널용 베이스 필름(스펙 업그레이드), 신규 도입될 5G용 Modified PI필름, 이차전지용 PI바니시의 비중 늘어나고 ASP 개선할 것

    - 방열시트는 5G 등에서의 발열이슈로 채용량은 장기적으로 연 10% 증가 예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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