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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IT 부문 조직 개편…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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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2 11:17:57

    ©이승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서기 위해 정보통신(IT) 조직을 개편한다.

    우리금융그룹은 IT자회사인 우리FIS의 이동연 사장(대표이사)이 우리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하고, 우리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해 IT기획단장(김성종 상무)이 우리FIS 은행서비스그룹장을 겸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원 겸직을 통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IT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FIS 개발부서에 대응하는 우리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3개 개발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우리FIS 디지털개발본부 신설 ▲우리은행과 우리FIS간 상호 인력 파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원팀(One-Team)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우리금융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간편 뱅킹인 위비뱅크를 새롭게 오픈 했고 현재 모바일 뱅킹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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